【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친환경차량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기화물차량 6대를 추가로 구입함으로써 모두 30대 친환경차량을 보유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2024년까지 전체 관용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대체한다는 기본 방침을 수립한 뒤 매년 전사 수요를 예측해 친환경차량을 구매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전기화물차량을 구매함에 따라 업무용 차량 중 동서발전 친환경차량 비율은 5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친환경차량 보급과 인프라 확산에 노력하고 친환경‧고효율기자재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이달 초 사옥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를 질소산화물 발생을 줄이는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했고, 올 상반기에 사택 등기구를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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