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계획…에너지기관 절반수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계획…에너지기관 절반수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0.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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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에너지공공기관이 내놓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계획 대상은 전체 비정규직의 절반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김종훈 의원(새민중정당)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1곳 공공기관에서 정부의 가이드라인 기준에 따라 자체적으로 정규직 전환계획을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공공기관 비정규직 현원은 3만936명으로 정규직 전환대상은 1만4917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환비율은 전력거래소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는 비정규직 112명 중 11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99%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뒤를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96%) ▲한국석유관리원(92%) ▲한국가스기술공사(91%) ▲한국가스공사(89%) ▲한국전기안전공사(87%) ▲한국석유공사(76%) ▲한전KPS(주)(72%) ▲한전원자력대학원대학교(70%) ▲한국에너지공단(67%) ▲한국지역난방공사(62%) ▲한국광물자원공사(60%) ▲한국전력공사(54%) ▲한국서부발전(주)(54%) ▲한국남부발전(주)(53%) ▲한국중부발전(주)(50%) 등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비율이 각각 절반수준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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