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약 체결
한전-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9.1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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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기술보증기금과 전력에너지부문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보증을 지원키로 한데 이어 18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력에너지부문 중소기업은 기술보증료 60%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 대출 시 평균 2% 수준의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은 ▲에너지밸리협약기업 ▲한전 스타트-업 지원 기업 ▲한전과 연구개발(R&D) 수행기업 ▲한전 주요 기자재 공급유자격자로 등록된 기업 등이며, 이들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에 기술보증서 발급신청 시 협약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기술보증기금에서 한전의 확인절차를 거쳐 대상으로 확정된다.

특히 기술보증기금은 한전에서 추천한 전력에너지부문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보증 발급 시 보증료를 17% 할인해 줄 예정이며, 한전은 이들 기업에서 납부해야 할 보증료 절반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한전은 앞으로도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해 중소기업 동반성장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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