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자력 산·학·연 통합 기술이전설명회 개최
한수원, 원자력 산·학·연 통합 기술이전설명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9.0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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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이관섭)이 원전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함으로써 중소기업 기술창업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31일 화백컨벤션센터(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제2회 원자력 산-학-연 통합 기술이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전기술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삼중수소 계량기술 ▲취수구 뻘 퇴적높이 이동형 측정장치 ▲3D 레이저프린터용 분말 공급장치 ▲레이저 정밀 계측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구현 등 5대 사업화 유망기술이 공개됐다.

또 한수원 동반성장정책 관련 사업·기술금융·사업화지원제도·원자력기자재수출지원사업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책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170건에 달하는 기술이전상담과 60건에 달하는 기술금융상담이 진행되기도 했다.

한상길 한수원 기술전략처장은 “이 설명회는 기업 니즈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부 3.0 취지를 살리는데 역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기술을 개발해 원전의 안전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한편 기술수요에 기반 한 기술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원전부문 글로벌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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