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력발전·원전 급감…환경규제·재생E 원인 ‘NO’
美 화력발전·원전 급감…환경규제·재생E 원인 ‘NO’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8.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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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너지부, 화력발전·원전 강화하는 규제변화 권고

【에너지타임즈】미국의 화력발전과 원전이 서둘러 폐쇄된 것은 환경규제나 재생에너지 때문이 아니라 경제적인 이점을 가진 천연가스가 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이란 주장이 나왔다.

24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187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지난 16년간 화력발전과 원전이 조급하게 폐쇄됐다고 밝히면서 그 원인으로 공화당원들이 주장해온 것처럼 환경규제나 재생에너지 때문이 아니라 값 싸고 풍부한 천연가스에 주목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화력발전과 원전이 조기에 폐쇄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천연가스가 경제적으로 이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보고서는 전력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되는 방식이 바뀌고 화력발전을 위한 환경검토를 완화하는 등 화력발전과 원전을 강화하는 규제변화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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