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주) 등 에너지공공기관들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으로 3일 석탄회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 ‘제4차 산업부-공공기관 협의회’에서 올해 에너지신산업 등 올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올해 전기자동차·태양광발전·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등 에너지신산업부문 투자 확대와 더불어 노후 된 석탄발전 폐지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에너지공공기관들은 올해 에너지신산업 투자에 5조1000억 원, 석탄발전 미세먼지 저감하는데 1951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날 김학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산업부는 각 기관별 사업계획에 대해 정기적인 이행점검 등을 통해 조기성과 도출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와 상생협력 등 분야별 성공사례를 널리 공유·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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