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혈액수급난…가스공사 사랑의 헌혈행사 열려
동절기 혈액수급난…가스공사 사랑의 헌혈행사 열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2.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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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겨울철 혈액수급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날 가스공사 임직원 50여명은 헌혈 후 발급받은 헌혈증서는 전량 기증받아 중증환우와 병원 등에 연내 기탁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측은 최근과 같은 동절기 방학기간 헌혈인구 70%이상을 차지하는 10~20대 학생들의 헌혈 참여가 저조해지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점수 가스공사 기획본부장은 “작은 희생으로 고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매년 연 2회에 걸쳐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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