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경주에 연고를 둔 한수원 여자축구단 창단
조만간 경주에 연고를 둔 한수원 여자축구단 창단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0.18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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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수원이 경주에 연고지를 둔 여자축구단 창단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남자축구팀의 연고지를 대전에서 경주로 이전한 바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은 본사를 경주로 이전한 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경주시와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과 남녀축구단훈련센터 건립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수원은 2013년 1월 남자축구단 연고지를 대전에서 경주로 이전한데 이어 경주를 연고지로 한 여자축구단을 조만간 창단함으로써 남녀축구단을 운영하겠다는 경주지역주민과의 약속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경주시 건천면 천포리 일대에 6만㎡ 부지에 축구연습장 3면과 훈련시설을 갖춘 한수원 축구단훈련센터와 유소년 아카데미의 건립을 2019년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 여자축구단 창단과 축구단훈련센터 건립은 우리나라 여자 축구와 경주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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