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가스보일러 안전포럼 개최
가스안전공사, 가스보일러 안전포럼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0.0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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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가 최근 가스안전 관련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5일 엑스코(대구 북구 소재)에서 2016년도 ‘제2차 가스보일러 안전포럼(Gas boiler Safety Management Forum)’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KS인증 제조변화 ▲보일러·온수기 에코디자인 ▲건물용 연료전지 안전기술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16명의 이 포럼 위원들은 새로운 KS인증제도 도입에 따라 품질인증에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하자는데 공감했다. 또 에너지사용 제품에 효율등급을 표시하는 유럽방식인 ‘에코디자인’을 적용하는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역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정득 가스보일러 안전포럼 위원장(가스안전공사 시험검사처장)은 “가스보일러사고는 다른 사고에 비해 사망이 5.6배, 부상이 2.3배로 많을 만큼 피해가 크다”면서 “보일러부문 각계 전문가가 모인 가스보일러 안전포럼을 통해 안전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업계의 공동현안이나 상호발전을 이룰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가스보일러 안전포럼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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