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에너지벨트 관련 편중된 에너지자원을 에너지저장장치(ESS)·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에너지신기술을 활용해 국가 간 에너지를 공유·이용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WEC)와 2014년 아·태 전력산업컨퍼런스(CEPSI) 등 특별한 경험으로 새로운 시대정신을 가지게 됐고, 한전의 새로운 정체성에 대해 고민했다”고 언급한 뒤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기술혁신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사장은 “지금이 전력부문에서 지속가능성을 이어가야 하는 골든타임”이라면서 “한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신재생에너지재단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설립한 재단으로 후쿠시마원전사고 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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