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에 모두 93개 중소기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20개 기업은 전문가컨설팅 등을 받았다. 그 결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준비하는 10개 중소기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전원저장공급기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농·어업용 냉난방최적화시스템 구축 ▲빌딩 오폐수 낙차 / 유량 이용 소수력 발전 ▲태양광패널 효율극대화를 위한 이동식 태양광패널 크리닝로봇사업화 ▲에너지신산업 국제입찰사업의 입찰준비 / 수주전략 수립·실행 ▲해외 태양광발전플랜트 건설 ▲ICT 기반 친환경적 열 공급 공정개선시스템 설치 사업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배터리 솔루션 상용화 ▲전력소비정보 학습기능의 정보단말기를 활용한 전력에너지 자발적 수요관리 사업 ▲에너지 / 온실가스저감용 고효율 플라즈마 착화 / 연소시스템 등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제품화, 해외타당성조사 등 기업의 필요에 따라 최대 1억5000만 원 한도 내에서 필요경비의 80%를 지원받게 된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들과 국내외 유수의 투자기업을 연결시켜주는 투자박람회를 개최해 단순한 재정지원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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