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펠릿 보급-에너지복지 결합…충북도서 추진
목재펠릿 보급-에너지복지 결합…충북도서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3.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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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충북본부,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協 등과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주화)가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를 비롯해 펠릿보일러 관련 기업인 (주)귀뚜라미·(주)규원테크·(주)넥스트에너지코리아·(주)신영이앤피 등과 공동으로 목재펠릿 보급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간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31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목재펠릿 전국 최대의 생산지란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충북도내 복지시설에 펠릿보일러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목재펠릿 보급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와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는 충북도내 복지시설 3곳에 펠릿보일러를 지원하게 된다. 또 신영이앤피는 복지시설 1곳 당 1톤씩 모두 3톤의 목재펠릿 지원, 나머지 회사는 책임시공과 함께 앞으로의 사후관리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이날 정주화 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이 사업은 충북도만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지역에너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목재펠릿보급촉진으로 충북도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함께 현 정부의 중점추진과제인 에너지복지서비스 확대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전략”이라고 소개한 뒤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등 충북도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앞으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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