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연구실증단지·교육원 정읍에 조성
전기안전공사, 연구실증단지·교육원 정읍에 조성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1.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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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와 공동투자협약 체결…5년간 400억원 투자
【에너지타임즈】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오는 2020년까지 400억 원을 투입해 전북 정읍에 전기안전기술개발과 인재교육을 위한 연구실증단지와 교육원을 건립키로 한데 이어 6일 정읍시와 공동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기안전공사는 전북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7만8380㎡ 부지에 오는 3월부터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연구실증단지와 교육원의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연구실증단지는 ▲전기설비안전진단기법 연구 / 장비개발 ▲전기·전자의 제품·설비 등 안전인증 ▲전기 관련 화재와 안전사고의 원인분석·테스트 등 실증실험 ▲전기자동차 무선충전시스템 개발·실증 ▲에너지저장장치 안전실증센터 구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교육원은 ▲전력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운영 ▲전기안전 수요자 맞춤형 교육 ▲전기안전 전문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전북도내 기관과 산학연 협업을 꾸준히 확대해 정부 3.0 시대의 창조경제 실현에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이 사업으로 지역 내 최소 150명 이상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4000명 이상의 교육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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