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금융지원…벌써 대출신청 28억 원
가스기술공사 금융지원…벌써 대출신청 28억 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1.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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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가스기술공사와 하나은행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금융지원프로그램이 협력중소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4개월 만에 28억 원에 달하는 대출신청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에 따르면 가스기술공사는 하나은행과 정부 3.0 민관협업과제 일환으로 지난 8월 중소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금융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재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가스기술공사와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에서 도움을 요청하기 이전 가스기술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는 동시에 인력을 교류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해 왔다.

그 결과 4개월 만인 12월 말 현재 이 금융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가스기술공사 협력중소기업은 5건의 28억 원에 달하는 대출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이 기업은 자금조달에 대한 이자비용 감소 등의 금융지원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다.

이석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중소기업 금융지원은 정부 3.0 핵심가치인 민관협업 등을 통한 새로운 모델”이라면서 “가스기술공사는 내년에도 정부 3.0 취지에 부합하는 자사의 역할을 찾기 위해 힘쓰는 동시에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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