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 임기 1년 남기고 퇴임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 임기 1년 남기고 퇴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12.3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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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임기 1년가량을 앞둔 가운데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한데 이어 이 사직서가 수리되면서 30일 퇴임식을 갖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사장은 2013년 12월 지역난방공사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재임기간 부채감축과 재무구조개선 등에 노력한 결과 2014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우수기관, 방만한 경영 개선 공기업 1위 등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날 김 사장은 “지난 2년은 지역난방공사 직원의 뜨거운 열정과 역량을 보고 느끼면서 열정을 다한 시간”이라고 회상한 뒤 “어느 자리에서나 지역난방공사의 발전과 영광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 사장은 육군 출신으로 대령으로 예편한 뒤 제18대 국회의원(새누리당)과 수원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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