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한층 추워진 날씨로 난방기기 등 가스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이동식부탄연소기 등을 제작하는 제조업체인 OJC(주)(경기 안산시 소재)를 직접 방문해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한 가스안전 현장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사장은 이 회사로부터 안전관리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안전관리규정에 의거 제품생산과 검사가 제대로 이워지는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스제품의 안전 확보야 말로 가스안전, 국민행복의 첫 걸음”이라면서 “생산과정부터 철저한 현장안전관리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불량제품의 유통으로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최근 5년간 겨울철 사고가 전체 가스사고의 38%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가스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한데 이어 취약시설 특별점검 등 안전관리강화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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