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LG CNS 대표…에너지효율 최고봉 ‘우뚝’
김대훈 LG CNS 대표…에너지효율 최고봉 ‘우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11.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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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 수훈
동탑(문동준 금호P&B화학 대표)…철탑(박준석 비진스 대표)

【에너지타임즈】김대훈 LG CNS 대표이사가 올해 우리나라 에너지효율의 최고봉 자리에 올라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킨텍스(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육상’이란 주제로 열리는 ‘2015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식에서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김대훈 LG CNS 대표이사는 울릉도·조도·거문도 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 추진과 주파수 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으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스마트조명 솔루션 개발·보급으로 기존 조명 대비 전력사용량을 40%이상 절감효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

특히 그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에너지 관련 기술수출로 해외에너지시장 개척에 나선 공로도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문동준 금호P&B화학 대표이사에게 돌아간다. 문 대표이사는 에너지혁신 태스크포스(T/F)팀을 조직·운영해 지난 2014년 에너지원단위를 지난 2010년 대비 10%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록사업과 목표관리제에 참여해 6만222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박준석 (주)비긴스 대표이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교환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고 전기버스 실증사업으로 전기버스 보급을 촉진하는 등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김태림 SKC(주) 수원공장 상무가 공장 폐열회수 활용 극대화로 연간 16억5000만 원 절감, 김응상 한국전기연구원 팀장이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 개발·보급과 분산전원 전력망 연계 등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기여, 김성우 삼정회계법인 전무이사가 민관합동 에너지신산업 분과위원장으로 활용해 울릉도 에너지 자립 섬 재무 상세타당성 검토 등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대통령표창은 ▲모리오카신니치 한국미우라공업(주) 대표이사 ▲이동호 (주)귀뚜라미 연구소장 ▲정미현 전주동중학교 교사 ▲전홍석 삼성전자(주) 수석 등에게 각각 돌아갔다.

(주)포스코ICT·제주특별자치도·(주)삼천리ES는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편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신산업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에너지효율·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부문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교류하는 대규모 소통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단순 전시회를 벗어나 실제로 성과가 날 수 있도록 21개국 100명에 달하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기업 간 거래시장을 구축하는 동시에 국내외 300개에 달하는 기업이 참가해 우리나라 에너지부문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인 1200개 전시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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