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정부 3.0 국민맞춤서비스 일환으로 기업이 에너지절감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국내외 기술정보를 통합·정보화해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에너지절감기술정보 원-스톱 서비스인 EG-TIPS(Energy GHG Technology Information Platform Service)를 지난 2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이 서비스의 기술정보 콘텐츠와 편의성 등을 대폭 개선시킨데 이어 16일 다시 오픈했다.
이번 개편으로 에너지다소비 설비시스템과 업종별 특화된 에너지절감기술정보가 20개 부문으로 확대됐으며, 에너지절감량산출(M&V)기법으로 입증한 우수절감기술사례 6건이 탑재됐다. 또 민간과 연계한 컨설팅서비스와 지식 나눔을 위해 묻고 답하기와 지식등록, 설비시스템 전문가 커뮤니티 기능 등이 추가됐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새 단장으로 오픈한 EG-TIPS는 에너지절감기술 지식포탈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이용활성화에 노력해 에너지절약사업 확대를 위한 지식기반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EG-TIPS 홍보관’을 운영해 EG-TIPS를 국민에 널릴 알릴 예정이다. 또 EG-TIPS 우수절감기술 사업화지원 시범사업으로 발굴한 6개 기술에 대한 참여기업부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