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문가 초청 ‘LNG 플랜트 세미나’ 성료
해외전문가 초청 ‘LNG 플랜트 세미나’ 성료
  • 송승온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09.02.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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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플랜트 분야 설계·안전관리 축적된 경험 나눠

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이 주최한 해외전문가 초청 ‘LNG Plant 스페셜 세미나’가 1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30년 이상 가스플랜트 분야에서 축척된 경험을 가진 Akiyama Keiji 수석엔지니어가 ‘LNG 플랜트 설계‧시공 운전과 안전관리’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연구개발부 부센터장인 Yamamoto Katsumi 박사가 ‘일본 화학공정 산업에서 화학플랜트의 안전 및 건전성을 위한 위험도 평가기술(RBI, RBM)’이라는 주제로 LNG 플랜트 분야 전반에 걸친 설계‧시공, 액화‧기화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위험도 인지 등에 관해 발표했다.

가스안전연구원에 따르면 가스플랜트사업은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이재춘)이 추진하고 있는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과 더불어 플랜트기술 고도화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해외 전문가 초청 ‘LNG Plant Special Seminar’는 가스플랜트사업단 중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과제 중 가스안전연구원이 협동과제로 참여하고 있는 ‘LNG 플랜트 시스템 위험도 평가기술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LNG 플랜트 핵심공정 및 기본설계 패키지 개발 및 이의 실증을 통해 플랜트 기술을 고도화해 해외 LNG 플랜트 시장 진입을 위한 EPC 필수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스플랜트사업단은 한국가스공사가 총괄기관으로서 지난해 6월18일부터 2014년 6월17일까지 6년간 정부 806억원, 민간 380억원 등 총 118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다.

가스안전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국의 가스플랜트 기술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초석의 역할을 수행하고, 향후 LNG 플랜트 위험도 평가와 관련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기회를 마련해 국내 LNG 플랜트 엔지니어들의 협력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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