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美 방문…조환익 사장 등 사절단 포함
박 대통령 美 방문…조환익 사장 등 사절단 포함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10.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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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우리나라에서 최근 급부상한 에너지신산업 관련 양국의 협력기반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신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조환익 한전 사장 등이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참여하기 때문이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오는 16일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경제사절단으로 166명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에너지부문 사절단으로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유정준 SK E&S 대표이사 ▲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 회장 등이 참여한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최첨단 고부가가치부문의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에너지신산업·엔지니어링·우주·보건의료 등의 부문에서 양국의 정부와 기업 등이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박 대통령은 기후변화협상과 녹색기후기금 등 온실가스 감축문제 등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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