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오는 16일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경제사절단으로 166명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에너지부문 사절단으로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유정준 SK E&S 대표이사 ▲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 회장 등이 참여한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최첨단 고부가가치부문의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에너지신산업·엔지니어링·우주·보건의료 등의 부문에서 양국의 정부와 기업 등이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박 대통령은 기후변화협상과 녹색기후기금 등 온실가스 감축문제 등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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