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필리핀 현지에서 제1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에너지장관회의의 주제는 ‘APEC지역 에너지 회복성을 위하여(Towards an Energy Resilient APEC Community)’로 선정됐다.
이번 국제다자회의에서 에너지 회복성을 글로벌 협력과제로 이슈화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산업부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글로벌 문제로서의 에너지 회복성 ▲에너지빈곤과 지역클린에너지 사용 ▲최신 클린에너지솔루션과 지속가능에너지 ▲민간의 에너지 무역과 투자 확대 등 4개 세부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세부주제 중 최신 클린에너지솔루션과 지속가능에너지의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우리나라의 에너지신산업을 소개하고 APEC지역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정 실장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 등 주요국가 대표와 양자면담을 갖고 에너지자원부문 협력방안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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