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틴토(Rio Tinto)…호주 석탄광산 지분 매각
리오-틴토(Rio Tinto)…호주 석탄광산 지분 매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10.0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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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글로벌 광업기업인 리오-틴토(Rio Tinto)가 호주 NSW주 헌터탄전에 위치한 벵갈라(Bengalla) 석탄광산의 지분을 매각했다.

2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리오-틴토는 호주 뉴-호프(New Hope)에 호주 NSW주 헌터탄전에 위치한 벵갈라광산의 지분 40%를 6억600만 달러에 매각했다.

이 광산은 지난 2014년 860만 톤의 석탄을 생산했고, 오는 2017년부터 추가로 24년간 계속 가행을 최근 승인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오-틴토는 지난 2013년 이후 45억 달러 규모의 광산자산을 매각했으며, 재무구조를 튼튼히 하고 핵심자산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주주이익을 극대화하는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호주 뉴-호프는 이 광산의 매장량 2억1800만 톤을 확보돼 있는데 이어 나머지 지분을 모두 매입하고 연간 1200만 톤 규모로 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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