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현장에서 에너지수요관리정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에너지관리자의 에너지절약 기술역량강화와 점점 더 강화되는 기후변화·환경규제정책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 제고하기 위한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환경 관련 주제로 최근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시행으로 대기오염배출시설로 신규 적용되는 가스보일러 관련 내용이 소개되면서 참가자들은 큰 관심을 가졌다. 이어 오염물질량 산정방법과 신고절차 관련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대한민국 명장인 박진관 박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이 자리에서 박 박사는 에너지낭비사례와 에너지절약 방안이란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에너지절약사례와 노하우 등을 참여자들과 공유했다.
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자금과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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