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빛가람 에너지밸리센터 건립 착수식 가져
한전, 빛가람 에너지밸리센터 건립 착수식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9.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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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우리나라 에너지부문 중소기업의 사업화연계기술개발을 수행하게 될 센터가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부문 중소기업의 사업화연계기술개발(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수행을 위한 ‘에너지밸리센터’ 건립 착수식을 지난 16일 가졌다.

오는 2017년 9월 완공될 이 센터는 부지면적 9340㎡, 연면적 7548㎡으로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우수등급, 전체소요에너지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건축물로 건설된다.

이 센터의 운영을 맡게 될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기초전력연구원은 전기산업진흥회연구조합을 중심으로 전국 중전기기 중소기업의 공동 사업화연계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된다.

한전은 사업화연계기술개발로 개발된 제품의 실증·인증을 위한 연구 설비를 제공하는 동시에 에너지 관련 국내외 기술·표준규격 등 최신기술정보를 공유하며, 에너지신산업부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행해 중소기업 사업화연계기술개발의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센터는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실질적인 성과 1호로 광주전남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서 중전기기 중소기업의 공동 사업화연계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신산업부문의 기술개발을 선도할 것”이라면서 “에너지밸리센터와 같은 인프라를 활용해 중전기기 기업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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