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경기본부, 中企 8.5억원 낭비요소 발굴
에너지공단 경기본부, 中企 8.5억원 낭비요소 발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9.1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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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중소기업 에너지컨설팅지원으로 8억5000만 원에 달하는 개선방안을 발굴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직)는 올해 경기도 내 10곳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총 60건의 개선방안을 발굴한데 이어 15일 라마다플라자호텔(경기 수원시 소재)에서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측은 이번에 발굴한 60건의 개선방안을 모두 개선할 경우 에너지사용량 1582toe를 줄일 수 있고, 8억5000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에너지컨설팅 지원을 받은 한 중소기업은 투자비가 없는 개선안을 즉시 현장에 반영함으로써 연간 1300만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김선직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 에너지컨설팅지원은 에너지관리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어 이들 기업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중소기업은 정밀진단을 통해 그 효과를 더욱 구체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에너지부문 중소기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중소기업청과 협업으로 관심부족으로 에너지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선방안을 발굴해 주는 중소기업 에너지컨설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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