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나주신사옥,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
한전 나주신사옥,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9.15 10: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나주신사옥이 업무시설건물 중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그린빌딩을 구현하는 등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전 나주신사옥은 본사이전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을 위한 개방성과 공공성을 극대화하는 계획으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사옥은 동급 규모의 건축물 중 최고의 에너지성능 구현과 업무용 건물 중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 국내외 친환경에너지 관련 미국 친환경인증제도인 LEED Platinum 획득 등 글로벌 에너지기업에 걸 맞는 최고의 그린 빌딩을 구현하고 있다.

최익수 한전 자산관리처장은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최우선해 추진한 값진 노력의 결과”라면서 “업무시설로서는 유일하게 다른 공공건축물과의 경쟁에서 얻은 성과로 공공건축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계기가 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우수한 공공건축 조성을 위한 발주자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노력과 성과를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공공발주자의 바람직한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