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술대회는 전기제어·기력발전·복합발전·청정기술·신발전 등 5개 세션으로 꾸며졌으며, 대학·연구소·산업계에서 제출된 총 30편의 논문과 발전현장운영기술사례가 발표됐다.
주요 발표논문은 ▲500MW 표준화력 Retrofit 실증연구개발 ▲군산 가스터빈 고온부품 국산화 개발 ▲탈질설비 내마모성 향상 촉매 개발 ▲바이오에너지 발전기술 ▲제주 연안 해상풍력 연계 송전선로 보호 방안 등이다.
박형구 발전연구회 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발전산업의 당면과제에 대한 해법 제시와 발전소 운영기술에 대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발전산업이 한 단계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화력발전의 최대 이슈인 포스트 2020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감축분야의 기술개발 필요성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운영 등 에너지신산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발전연구회는 대한전기학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발전분야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으로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최신기술 정보공유를 위해 발전6사에서 공동 후원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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