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사업지역 남한산성 환경지킴이 활동
SK E&S, 사업지역 남한산성 환경지킴이 활동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8.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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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남한산성이 지난해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이곳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어나면서 쓰레기 등의 배출도 크게 늘어난 가운데 SK E&S 직원들이 남한산성 지키기에 나섰다.

SK E&S는 본사와 자회사인 하남에너지서비스·위례에너지서비스 등의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남한산성도립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인 ‘남한산성 세계유산 환경지킴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이들은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의 협조로 남한산성 탐방로 제2코스(약 3km) 구간에서 환경정화봉사활동을 펼쳤다.

SK E&S 측은 SK E&S의 자회사인 하남에너지서비스·위례에너지서비스가 하남·위례지역에서 집단에너지사업을 위한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하남에너지서비스는 올해 말, 위례에너지서비스는 오는 2017년 초 본격적으로 발전소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들은 이번 환경정화봉사활동 이외에도 하남시 ‘사랑愛 집 고치기’ 프로그램 참여 등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완재 SK E&S 부사장은 “앞으로도 SK E&S는 남한산성 환경정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세계적인 문화유산 보존에 앞장설 계획”이라면서 “친환경에너지기업으로서 발전소 주변지역의 환경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최대 자연휴양지인 남한산성은 지난 2014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국내외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사되면서 지속적인 환경관리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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