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 직원 10명과 울산대학교 재학생 등 모두 33명으로 구성된 ‘한수원-울산대 글로벌봉사단’이 절대빈곤층이 전체 인구의 30%에 달하는 키르기스스탄으로 글로벌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3일 현지로 떠났다.
이들은 이곳에서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교실 조성과 학습기자재 설치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과학실험과 태권도 수업 등 교육봉사활동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종호 한수원 대리는 “한수원과 울산대학교 봉사단이 합심해 교육과 문화활동으로부터 소외된 키르기스스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수원과 울산대학교는 지난 5월 ‘한수원-울산대 글로벌봉사단 운영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국경을 초월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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