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 도움주자…한전원자력연료 직원 팔 걷어
혈액수급 도움주자…한전원자력연료 직원 팔 걷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8.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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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여름방학과 하계휴가 등으로 헌혈버스로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전원자력연료 직원들이 팔을 걷었다. 헌혈감소시기인 여름철 혈액수급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것.

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 이재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헌혈수요가 줄어다는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채헌 한전원자력연료 직원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 나눔”이라면서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헌혈을 해 왔는데 앞으로 보다 많은 이들이 동참해 헌혈의 기쁨을 공유했으면 한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이 직원은 지난해에만 7회의 헌혈을 한 한전원자력연료의 최대 헌혈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매년 정기적으로 이 행사를 가질 뿐만 아니라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경영실천을 위해 봉사단체인 에너토피아봉사단을 창단해 ▲사회복지사업 ▲자원봉사사업 ▲지역협력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와 무료급식봉사,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노력으로 한전원자력연료는 사회공헌기업 대상수상은 물론 보건복지부 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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