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민소득 4만 弗…오는 2023년에나 가능?
韓 국민소득 4만 弗…오는 2023년에나 가능?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07.27 08: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이 4만 달러를 넘기는 시점이 오는 2023년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행한 ‘OECD 국가들과 비교한 한국의 저성장 현황과 경제적 영향’이란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는 국내 잠재성장률이 2.9%로 하락하면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에 17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달성한 2006년을 기준으로 분석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주요국의 국민소득 4만 달러 평균달성기간은 13.6년. G7 국가 중 일본·이탈리아·영국은 4만 달러를 달성하기까지 8년, 13년, 14년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올해 3.59%에서 2022년 2.9%로 2%대로 떨어지고 오는 2034년 1.91%로 빠르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