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 보조기기 공급회사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공급체질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선진화된 공급회사 관리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9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국내 80개에 달하는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회사가 참석한 가운데 ‘건설원전 보조기기(BOP) 공급자망관리(SCM)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기자재 해외수출 추진전략과 공급회사 관리 개선방안, 중소기업 지원제도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보조기기 공급회사의 해외진출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또 공급회사 등록관리와 제도개선에 대한 공급회사들과 토론을 가졌다.

이영일 한수원 건설본부장은 “열린 마음으로 공급사 의견을 경청해 보조기기 공급망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보조기기 공급회사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상호협력으로 원전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