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학 실장, 지경부 제2차관에 내정
김영학 실장, 지경부 제2차관에 내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9.01.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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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무역·에너지분야 두루 섭렵한 정통 관료 출신
김영학 산업경제실 실장<사진>이 지식경제부 제2차관으로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지난 1980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상공부 비상계획관실과 제네바 사무관, 통산정책과 등을 거쳐 산업자원부 국제협력과정과 투자정책과장, 감사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에너지자원개발본부장과 정책홍보관리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거쳐 지난해 3월 산업경제실장을 맡았다.

지경부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그 동안 무역과 산업, 에너지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차관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지경부는 판단하고 내정한 것 같다”며 “리더십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김 내정자는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헬싱키 경제경영대학에서 국제경영전공 석사,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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