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80개 항목의 검사로 진행됐으며, 원자로와 관계시설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고리원전 1호기 재가동 후 원자력안전법령의 정기검사절차에 의거 출력상승시험 등 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원전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고리원전 1호기는 오는 28일경 출력 100%인 정상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고리원전 1호기는 2번째 계속운전을 포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는 2017년 6월 18일까지만 가동된다. 이후 영구정지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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