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印泥 가스복합화력 프로젝트 수주
롯데건설, 印泥 가스복합화력 프로젝트 수주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06.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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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롯데건설이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에서 발주한 2억3000만 달러 규모의 그라티가스복합화력프로젝트(Grati Combined Cycle Power Plant Extension Project)를 수주한데 이어 22일 계약식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수라바야에서 75km 떨어진 지점에 발전설비용량 50만1000kW급 가스복합화력을 건설하는 것.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30%)와 한국수출입은행 등의 금융기관(70%)으로부터 자금이 조달된다.

특히 롯데건설은 삼성물산과 인도네시아의 후타마 까리야(Hutama Karya)와 공동으로 가스터빈·스팀터빈·발전기를 비롯해 500㎸변전소 등 2억6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사업의 EPC(설계·구매·시공·시운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현갑 롯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화공·산업·발전플랜트 실적을 고르게 확보해 롯데건설 해외플랜트사업 경쟁력을 확실히 인정받았다”면서 “이를 발판으로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적극 진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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