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사태…여당 전기요금 인하적기 판단·추진
메르스사태…여당 전기요금 인하적기 판단·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6.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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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여당이 전기요금 인하를 추진한다. 최근 대한민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여파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력수요가 늘어나는 지금이 전기요금을 인하하는 적기라고 봤기 때문이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메르스사태의 그림자에서 전력사용이 증가하는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이 전기요금 인하의 효과가 가장 큰 최적기”라면서 “가문 끝에 내리는 단비처럼 서민가계에 단비를 드리기 위해 당정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그는 “메르스사태로 특히 음식·관광·레저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적재적소에 이뤄져야 효율성이 높아지고 체감효과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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