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메르스사태의 그림자에서 전력사용이 증가하는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이 전기요금 인하의 효과가 가장 큰 최적기”라면서 “가문 끝에 내리는 단비처럼 서민가계에 단비를 드리기 위해 당정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그는 “메르스사태로 특히 음식·관광·레저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적재적소에 이뤄져야 효율성이 높아지고 체감효과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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