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집들이 7월로 연기
중부발전, 집들이 7월로 연기
  • 한윤승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5.06.11 07: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이 오는 17일로 예정된 본사사옥 이전기념식을 7월로 잠정 연기했다.

그 배경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공포로 전국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기념식에 초대한 관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게 적절치 못하다는 판단에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충남도에서도 주관하는 여러 행사도 메르스 확산에 따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 사내 방역, 세정제 비치 등을 취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가 메르스 사태 중대 고비인 만큼 상황을 보면서 기념식 날자를 새로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9일 오전 본사사옥 이전기념식 연기 소식을 이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