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협력중소기업과 멕시코 전기산업 전시회 참가
한전, 협력중소기업과 멕시코 전기산업 전시회 참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6.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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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만 불 수출상당 실적…중남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에너지타임즈】한전이 협력중소기업과 손잡고 중남미시장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무려 1055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 실적이 이뤄졌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멕시코 현지에서 열린 ‘2015 멕시코 전기산업 전시회(19th Expo Electrica 2015)’에 협력중소기업 10곳과 참가했다.

한전과 전기산업진흥회는 이 전시회 참가중소기업들의 전시관 전체 운영경비를 지원했으며, 또 이들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108㎡ 규모의 ‘One-KEPCO Pavilion’을 구성한 뒤 기업 내 부스마트 스페인어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해외바이어 상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비츠로테크 등 10곳 협력중소기업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105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뿐만 아니라 한전은 이 전시회 홍보관에 빛가람 에너지밸리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합동 IR(Investor Relations)을 열어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대한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한전은 이번 전시회 참가 신청기업 선정 시 라틴 아메리카 사업 활동 실적과 KEPCO 우수협력사 인증, 광주전남지역에 위치한 기업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는 등 중남미시장 개척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한편 멕시코 전기산업 전시회는 멕시코 연방 전력청(CFE)의 후원으로 중남미시장 최대 규모의 전기전력 전시회다. 올해 멕시코시티 센트로바나멕스(Centro Banamex) 내 36만6000㎡ 규모의 전시장에 12개국 498개 업체가 1054개의 부스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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