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석탄취급설비의 안정적 운전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주기적인 예방점검과 정비수행, 고장 시 돌발복구 등의 역무를 포함하고 있으며, 계약금액은 앞으로 3년간 237억 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계약에 공동수급체로 참여한 신한전설과 동양전기는 계약금의 10%인 24억 원 수준이다.
중부발전 측은 오는 2018년까지 발전소 정비시장을 지역기업에 개방함으로써 보령·서천지역 기업은 매년 20% 이상의 지분율을 확보해 연간 300억 원 이상의 발주물량을 중부발전으로부터 수주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부발전은 기존 발전소 정비시장에 대해 소수의 과점기업이 수의계약형태로 참여해 왔으나 발전소 정비시장을 개방을 위해 지난 3월 입찰공고 당시 충남 보령시와 서천시 지역기업 2개사 이상을 공동수급체 구성원으로 의무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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