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도 차관, 클린에너지 장관회의 참석
문재도 차관, 클린에너지 장관회의 참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5.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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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산업 등 우리나라 에너지정책 소개
【에너지타임즈】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29일 멕시코 현지에서 열린 제6차 클린에너지 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에 참석해 글로벌 무제인 온실가스감축과 각국의 에너지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선 강력한 리더십과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기반 한 창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나라는 고효율조명 보급 확산과 전력시스템 혁신 등 두 가지 협력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에너지 문제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문 차관은 우리나라에서 현재 추진 중인 에너지신산업 정책이 바로 중요한 수범사례가 될 수 있다면서 화력발전에서 발생하는 온배수를 시설농업에 활용하는 사업과 제2차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등을 이 자리에서 소개했다.

특히 그는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한 기술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력시스템의 안정성 제고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단점을 보완하는 중요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문 차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클린에너지 장관회의에 가입한 것과 관련 “석유와 가스가 아닌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청정에너지 확산을 주로 하는 클린에너지 장관회의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결정한 것은 청정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의 확산이 매우 중요한 대안이란 점을 입증해주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클린에너지 장관회의는 정부·기업·전문가·국제기구 간 협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문제의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다자회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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