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유재고 감소 등 영향받은 국제유가 상승
美 원유재고 감소 등 영향받은 국제유가 상승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5.05.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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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미국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WTI) 선물유가가 전일대비 배럴당 0.17달러 상승한 57.68달러, 런던상업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 선물유가도 0.52달러 상승한 62.58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반면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47달러 하락한 60.6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 22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280만 배럴 감소한 4억7936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뿐만 아니라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약세도 이날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전일보다 0.39% 상승한 1.09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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