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급 과잉현상 지속…국제유가 하락
석유공급 과잉현상 지속…국제유가 하락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5.05.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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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석유공급 과잉현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WTI) 선물유가가 전일대비 배럴당 0.52달러 하락한 57.51달러, 런던상업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 선물유가도 1.66달러 하락한 62.06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이뿐만 아니라 두바이(Dubai) 현물유가도 전일대비 배럴당 0.96달러 하락한 62.1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 하락은 석유공급 과잉현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영향을 받았다.

내달 이라크 원유수출은 전월대비 80만 배럴 가량 증가한 375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에도 영향을 받았다.

미국석유협회는 지난 22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13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이란 핵협상 난항 전망은 이날 국제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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