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경기지표 개선…국제유가 상승
美-中 경기지표 개선…국제유가 상승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5.05.22 10: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가 개선되고 이슬람국가(IS)의 이라크에 이어 시리아를 장악하는 등 중공지역의 정정불안이 심화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WTI) 성눌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1.74달러 상승한 60.72달러, 런던상업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 선물유가도 1.51달러 상승한 66.54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또 두바이(Dubai) 현물유가마저 0.93달러 상승한 62.6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 호전의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미국 실업수당 주간 청구건수의 최근 4주간 평균치는 15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하며 고용시장이 호전양상을 보였다. 지난 16일 기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최근 4주간 평균은 26만6250건으로 지난 9일 기준 27만1750건보다 감소했다.

또 HSBC는 중국의 구매자관리지수 5월 잠정치가 49.1로 4월 48.9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슬람국가가 이라크 Ramadi에 이어 지난 20일 시리아 Palmyra를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향으로 중동지역 정정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