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유가전망치 하향조정…유가 일제히 하락
투자은행 유가전망치 하향조정…유가 일제히 하락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5.05.2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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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주요 투자은행의 유가전망치 하향조정 등의 영향을 받은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2.17달러 하락한 57.26달러, 런던상업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 선물유가도 2.25달러 하락한 64.02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또 두바이(Dubai) 현물유가마저 0.79달러 하락한 62.7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유가전망치를 하향조정했고, 이는 곧 유가하락으로 이어졌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유가상승이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며 석유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서부텍사스 유가가 점차 하락해 오는 10월 배럴당 45달러까지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미국 달러화 가치 상승도 국제유가 하락에 압력을 가했다.

19일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전일보다 1.48% 하락한 유로당 1.11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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