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임직원 급여 끝전…저소득 자립에 활용
한전 임직원 급여 끝전…저소득 자립에 활용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5.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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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노사, 사회연대은행에 1억3000만원 기금 전달

【에너지타임즈】한전 임직원들의 1000원 미만 급여 끝전이 취약계층의 창업과 사회적 기업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자금으로 활용된다.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차원이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와 전국전력노동조합(위원장 신동진)은 희망무지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임직원의 1000원미만 급여 끝전으로 1억30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한데 이어 사회연대은행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금은 앞으로 사회적 기업과 자영업 21곳의 경영개선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앞선 2월 한전과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 창업지원과 광주·전남·나주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가졌다.

한편 한전은 5월 광주·전남지역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등의 방과 후 학습지원을 주 4회 2시간씩 총 34주간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며, 오는 8월 지역 대학생과 함께 한전 해외사업 진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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