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12일 발전소 주변지역 전기료 차등 토론회 개최
박완주 의원, 12일 발전소 주변지역 전기료 차등 토론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5.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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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최근 발전소 인근지역 환경파괴 등 발전소 인근지역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전기요금에 반영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전력을 생산하면서 환경파괴 등 피해를 입는 발전소 지역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정책토론회인 ‘사회적 비용과 원가주의를 반영한 전기요금체계개편 정책토론회’를 오는 12일 국회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광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국내 전기요금체계 왜곡) ▲이인희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화력발전 및 송전의 사회적 비용) ▲이정호 한국전기연구원 센터장(장거리 송전에 따른 전기요금 차등 방안)이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성열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진흥과장 ▲조영탁 한밭대학교 교수 ▲강광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이근대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이중영 한국전력공사 요금제도실장 등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박완주 의원은 “수도권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피해를 입는 화력발전소 지역주민들이 사회경제적 비용을 원가에 반영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이번 토론을 통해 사회적비용과 원가주의를 반영한 전기요금 체계개편의 공감대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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