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이 다르면 어때?…소통하자 ‘남부발전-외국인근로자’
국적이 다르면 어때?…소통하자 ‘남부발전-외국인근로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5.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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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남부발전이 국적을 떠나 문화로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감리근로자와 남부발전 직원의 가족들이 업무를 떠나 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을 함께 둘러보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태우)은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삼척그린파워건설현장에서 핀란드·인도 등 외국인 감리근로자 10여명과 남부발전 직원을 비롯해 이들의 가족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주요관광지와 삼척건설현장을 둘러보는 등 ‘지역문화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들은 삼척시내 위치한 관동팔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보물 제213호 죽서루 투어를 시작으로 삼척시립박물관·수로부인헌화공원·해신당공원 등을 관광하고 삼척해양 레일바이크를 직접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핀란드에서 온 안티 외국인 감리근로자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멋을 가진 삼척에서 세계최대용량의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에 더욱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면서 “특히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삼척그린파원 준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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