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쿠싱지역 원유재고 감소…국제유가 상승
美 쿠싱지역 원유재고 감소…국제유가 상승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5.04.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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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미국 쿠싱지역 원유재고 감소와 미국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을 받은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1.52달러 상승한 58.58달러, 런던상업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 선물유가도 1.20달러 상승한 65.84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이뿐만 아니라 두바이(Dubai) 현물유가도 0.03달러 상승한 65.8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 상승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미국 쿠싱지역 원유재고의 영향을 받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 24일 기준 미국 쿠싱지역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51만 배럴 감소한 6169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여파로 미국 원유공급과잉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치가 늘어났다.

이뿐만 아니라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약세도 이날 유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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