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실물지표 완만한 개선추세 진단
최경환 경제부총리, 실물지표 완만한 개선추세 진단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04.1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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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재 경제상황에 비해 지표가 미미한 것은 시차요인에 따른 것이라면서 2월 이후 자산시장 중심으로 실물지표는 완만하게 개선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이어 최 경제부총리는 올 하반기 정책방향 수립 시 상반기 경제상황을 재점검해 경제회복추세가 공고히 다져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경제부총리는 민간투자활성화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민간은 여유자금이 풍부하지만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 대책이 민간에 안정적인 투자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 민자실패에 대한 기억 탓에 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홍보를 강화해 기업들이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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