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봉착 가스발전…24일 위기돌파 정책토론회 열려
위기봉착 가스발전…24일 위기돌파 정책토론회 열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3.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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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앞으로 가스발전시장이 대형전원의 잇따른 준공으로 예비전력이 크게 늘어나 가스발전기의 가동률이 떨어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를 짚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이강후 의원(새누리당)은 국내 가스발전시장의 위축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LNG복합발전의 미래, 이대로 괜찮은가’란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가진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최근 경영여건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가스발전기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가스발전 고유의 역할을 조명하는 한편 합리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와 한전 등 정부 당국자를 비롯해 발전사업자는 물론 학계 등 에너지전문가들이 골고루 참석해 가스발전의 현안과 개선방안 관련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김광인 숭실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송전망 과밀화문제와 전력수급인정 유지, 온실가스배출규제 등을 해결해야 할 전력시장문제로 규정하고 가스발전의 필요성과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그는 제도적 보완장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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